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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 여행

호주 퀸즐랜드의 주도, 브리즈번 Brisbane!

by 우아한친구들 2017.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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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즐랜드의 주도, 
브리즈번

브리즈번은 호주에서 세번째 큰 도시로, 인구 130만 명의 퀸즐랜드 주의 주도이다. 

"브리즈번"이라는 지명은 뉴 사우스 웰스 주 정부 관리자인 "토마스 브리즈번"에서 유래되었다. 브리즈번은 1824년에 북쪽의 레드 클리프에 있던 죄수 유배지가 옮겨오면서 형성된 도시인데, 1839년에 유배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1842년부터 자유 이민자가 유입되기 시작하였다. 


1859년에 이르러서는 뉴 사우스 웰스 주로부터 분리하여 독립된 도시로서의 모습을 갖추는 데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시내는 브리즈번 강이 감싸듯 흘러내리며, 19세기와 20세기 초의 고풍스런 구 건축물이 현대 건물과 어우러져 눈부신 조화를 이룬다. 브리즈번은 남쪽 골드 코스트의 서퍼스 패러다이스와 북쪽의 선샤인 코스트로 향하는 관문으로서 동부해안을 여행하는 모든 이들의 발길이 머무는 곳이다. 


브리즈번은 CBD Central Business District와 포티튜드 밸리, 페트리 테라스와 밀턴, 사우스 브리즈번 지역으로 나누어진다. 시내의 중심인 행정, 상업 지구 CBD에는 관공서와 사무실, 항공사, 대형백화점이 몰려있고, 시내 한복판에는 쇼핑 중심지로 가장 번화한 퀸 스트리트 몰이 자리한다. 도보로 1~2시간이면 대략 둘러불수 있다. 퀸 스트리트 몰에서 빅토리아 다리로 연결되는 사우스 브리즈번은 사우스 뱅크 파크랜드와 퀸즐랜드 문화센터 등의 문화공간이 마련된 시민들의 휴식처이다. 

포티튜드 밸리는 브리즈번의 제2의 번화가로서 시내 북동쪽에 위치한다. 차이나타운이 형성되어 아시아 상점과 레스토랑은 물론 한국 음식점과 식품점이 있는 곳이다. 고급 레스토랑이 즐비한 페트리 테라스는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며, 밀턴에는 예쁜 카페들이 늘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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